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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오은정 교수, 인구의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록 2025.07.14 16: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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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춘해보건대학교 오은정 교수.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춘해보건대학교 오은정 교수.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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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간호학과 오은정 교수가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인구정책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오 교수는 울산지역 각 구 보건소에서 다년간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산부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고 아동의 정서 발달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생식 보건사업 분야에서는 울산지역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피임 교육을 실시하고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시키는 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교수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는 개인이나 특정 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과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구의 날은 1989년 유엔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전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계기로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지난 11일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제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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