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문예회관 특성화' 최종 선정…국비 7천만원 확보
창작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 제작
![[증평=뉴시스] 창작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의 문예회관 특성화 사업 2차 쇼케이스 심의 사진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3619_web.jpg?rnd=20250715172154)
[증평=뉴시스] 창작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의 문예회관 특성화 사업 2차 쇼케이스 심의 사진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화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군은 극단 '배꼽'과 협력해 군 최초 등록문화재인 '메리놀 시약소'를 모티브로 창작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를 제작한다.
이 작품은 6.25 전쟁 직후 의료, 사랑, 공동체의 온기를 나눈 메리놀 병원 수녀들과 당시 증평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적 서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정체성이 살아 숨 쉬는 콘텐츠로 군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는 오는 12월 증평문화회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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