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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15일 재개관

등록 2025.07.15 17: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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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미디어아트 전면 교체

경북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사진=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사진=영덕군 제공)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15일부터 재개관했다.

전승기념관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노후화된 아날로그 전시 프로그램을 첨단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로 전면 교체됐다.

특히 6·25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된 학도병들의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관, 실감 콘텐츠관, 추모기념관, 디지털 체험관 등이 새롭게 구성됐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전시·관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선을 재정비하고, 휴게 공간, 전망대, 편의시설 등의 보조 시설을 확충해 관람객 중심의 공간으로 개선했다.

운영 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번 재개관을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든 세대가 쉽고 흥미롭게 호국의 의미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니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영덕의 시원한 청정바다와 함께 역사적 교훈이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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