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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어린이공원→기후 대응형 공원으로 조성

등록 2025.07.16 1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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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공간 확충·온열 벤치 설치 등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 안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 안터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자양동에 있는 무궁화어린이공원과 안터어린이공원을 '기후 대응형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환경부 주관의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에 선정된데 따른 사업이다. 국·시비 지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억 3000만원이 투입된다. 

시설 노후화와 녹지·휴게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어린이공원을 전 세대가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폭염 대비 녹지공간이 확대되고 휴게공간 내 온열 벤치가 설치되는 등 기후위기에 선제 대응하는 도시형 녹색 인프라가 도입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공공 차원의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후안전망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심 내 녹색 공간 확충과 자연친화형 공원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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