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주시와 자매결연 협약 등[평택소식]

[평택=뉴시스] 정장선 평택시장(사진 왼쪽)이 원강수 원주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및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가진 산업적·지리적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키로 했다.

반도체 소부장 기업 연계 교류, 지역 농특산물 연계 교류, 문화체육 분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평택=뉴시스] 4 평택시 홍보관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email protected]

◇ 시, 오는 18일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경기 평택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평택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00여 개의 지자체와 해외 관광청, 100여 개의 여행관련 기업이 참여해 각 지역 관광콘텐츠 홍보와 창의적인 관광 산업시너지 창출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이 진행된다.

시는 '경기도의 뉴욕, 평택'을 주제로 주한미군기지 인근에 형성된 이국적인 분위기의 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대화합축제' 등 지역의 주요 행사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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