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차 남보라 "남편 모태솔로…임신 내가 이끌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남보라가 남편이 자신과 교제하기 전까지 모태솔로였다고 했다.
남보라는 12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어머니와 대화하던 중 남편에 관해 얘기했다.
남보라는 어머니에게 "남편이 모태솔로였다"고 했다. 어머니는 "서른 중반이 넘었는데 모솔이었냐. 독신주의였냐"고 물었다.
남보라는 "그건 아니다"며 "너무 바빴다. 20대엔 학업에 열중했고, 공부 끝나고 군대 갔다. 군대 다녀오니 서른이 됐다. 나랑 서른 초반에 만났다"고 답했다.
남보라와 남편은 모두 1989년생이다. 남편은 사업가다.
붐은 "남편이 모태솔로라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남보라는 "연애를 시작했는데 남편이 손을 안 잡더라. 제가 '왜 손 안 잡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사실 손 잡는 방법을 모른다'고 하더라"고 했다.
강수정은 "그럼 아기는 어떻게 가지셨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했다.
남보라는 "제가 K장녀 아니겠냐. 제가 많이 이끌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이날 방송에서 임신 5주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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