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부발전, 발전기술원 운전 역량 강화 위한 '조종면허시험' 시행

등록 2025.07.16 15:27: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발전소 설비·운전 관련 전문성 제고

사업소별 문제 출제…업무 연관성↑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이 발전기술원 운전 역량 강화를 위한 조종면허시험을 시행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이 발전기술원 운전 역량 강화를 위한 조종면허시험을 시행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16일 전 사업소 발전기술원 87명을 대상으로 조종면허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발전소 설비 및 운전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조종면허시험은 발전소 운전경력과 교육이수 실적에 따라 급수별로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이다.

지난해 11월 첫 시행 이후 올해 상반기 '조종면허제 운영고도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특히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을 강화하고 사업소별 특화 문제를 출제해 실제 업무와의 연관성을 높였다.

조종면허시험에 합격한 발전기술원은 근무 관련 인센티브 부여, 자격증 배부 및 인터넷 증명서 발급을 통해 경력 증명에 활용이 가능하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석탄발전소 전 호기 무고장 운전을 달성하고 발전사 고장정지율 최저치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발전기술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종면허제 시행 활성화를 통해 발전기술원 운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고, 설비 신뢰도 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