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대표팀, 17일부터 보은에서 월드컵 대비 소집 훈련
고현복 감독 정식 사령탑 오른 뒤 첫 일정
U-17 여자월드컵, 10~11월 모로코서 개최
![[서울=뉴시스]U-17 여자축구대표팀, 보은에서 소집 훈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712_web.jpg?rnd=20250717155321)
[서울=뉴시스]U-17 여자축구대표팀, 보은에서 소집 훈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7일부터 20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소집훈련 중에는 여자 성인팀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올해 진행된 소집훈련 및 해외 친선대회에서 임시 감독을 맡은 고현복 감독이 사령탑에 정식으로 오른 후 여자 U-17 대표팀의 첫 일정이다.
총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소집 명단에는 2008년생이 15명, 2009년생이 6명, 2010년생 2명이다.
이 중 2010년생 고지은(울산현대청운중), 우서연(진주여중)을 비롯해 정하은(광양여고), 최세은(로봇고) 4명은 최초 발탁됐다.
아울러 지난해 U-17 여자월드컵에 참가한 김한아(광양여고), 김민서, 류지해, 백지은, 정유정(이상 울산현대고), 한국희(포항여전고)가 지난 소집에 이어 또 부름을 받았다.
24개국이 참가하는 2025 FIFA U-17 여자월드컵은 10월17일부터 11월8일까지 모로코에서 개최된다.
4팀씩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를 기록한 12팀과 3위 중 상위 4팀까지 총 16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당초 2년 주기로 열렸으나 이번 대회부터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변화를 맞으며 향후 5년간은 모로코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대회 본선에서 스페인,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와 E조에 편성됐다.
한국시간으로 10월19일 코트디부아르, 23일 스페인, 25일 콜롬비아와 차례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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