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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극으로 만나는 뮤지컬 '잔 다르크', 내달 15일 개막

등록 2025.07.17 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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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 명이 다섯 인물 오가며 연기

뮤지컬 '잔 다르크' 출연진. (HJ컬쳐)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잔 다르크' 출연진. (HJ컬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잔 다르크' 트라이아웃 공연이 다음 달 15일부터 9월21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 아트원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잔 다르크'는 한 명의 배우가 무대 위 모든 역할을 소화하는 1인극이다. 역사 속 실존 인물 잔 다르크를 중심으로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의 시선을 교차시키며 전개된다.

이번 트라이아웃 공연은 프랑스의 작은 카바레 무대에서 '배우'가 잔 다르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된다. 배우는 잔 다르크는 물론 심문과 판결을 이끄는 코숑 주교, 그의 인기를 질투하는 프랑스 왕 샤를 7세, 잔 다르크의 재판을 기록한 만숑, 캬바레 공연을 진행하는 배우까지 총 다섯 인물을 오가며 연기한다.

1인 5역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단순한 전기극을 넘어 신념과 정의, 인간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랑연, 제이민, 장보람이 캐스팅됐다.

극본은 유혜정 작가, 작곡은 주영민 작곡가, 각색은 황정은이 맡는다. 연출은 이대웅 연출이 책임진다.
뮤지컬 '잔 다르크' 포스터. (HJ컬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잔 다르크' 포스터. (HJ컬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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