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40대 남성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실종
경찰, 다정교 인근 헬기·드론·인력 60여명 투입 수색 중
![[세종=뉴시스] 실종자를 찾기 위해 18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 상공에 떠 있는 경찰 헬리콥터.(사진=세종시출입기자단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8/NISI20250718_0001896568_web.jpg?rnd=20250718141142)
[세종=뉴시스] 실종자를 찾기 위해 18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 상공에 떠 있는 경찰 헬리콥터.(사진=세종시출입기자단 제공) 2025.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에서 40대 남성이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실종, 경찰과 소방당국이 헬기와 드론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종시와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41분께 나성동 다정교 인근에서 '사람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 CC(폐쇄회로)TV를 확인, 인도를 걷던 40대 실종자 A씨가 인근 하천인 제천 산책로로 가기 위해 언덕을 내려가다 물에 휩쓸린 것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과 소방은 충남경찰청 소속 헬리콥터 1대와 드론 2대, 보트 등을 동원하고 경찰관과 소방관 50~60명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오후 2시 현재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실종된 A씨는 충북 청주시 거주자로, 회식차 세종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17일 밤 세종시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로 안전상 문제로 하천 진입로가 차단돼 있었지만, A씨는 하천 주변 언덕진 둑을 통해 하천변으로 진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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