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다라지도 등 특정도서 34곳 생태계 점검한다
생태계 훼손·환경오염 여부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18일 생일면 형제도 등 특정도서 34곳의 생태계 보전 관리를 위해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8/NISI20250718_0001896861_web.jpg?rnd=20250718164914)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18일 생일면 형제도 등 특정도서 34곳의 생태계 보전 관리를 위해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8일 특정도서 34곳의 생태계 보전 관리를 위해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금일읍 13개 섬(다라지도, 대병풍도, 소다랑도, 대칠기도, 중칠기도, 소칠기도, 비도, 송도, 소사도, 대사도, 안매도, 대마도, 흰여) ▲노화읍 5개 섬(잠도, 장구섬, 문어북도, 문어남도, 가덕도) ▲신지면 3개 섬(진섬, 혈도, 갈마도) ▲고금면 1개 섬(원도) ▲약산면 1개 섬(섬어두지) ▲청산면 1개 섬(불근도) ▲금당면 3개 섬(제도, 중화도, 소화도) ▲보길면 1개 섬(복생도) ▲생일면 6개 섬(형제도, 형제도1, 송도, 매물도, 소덕우도, 구도)로 총 34곳이다.
특정도서는 환경부가 자연 생태계, 지형, 지질 등이 뛰어난 무인도를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 관리하는 섬'으로 야영은 물론 야생식물 채취행위도 제한된다.
완도군은 이번 점검에서 섬 생태계 훼손과 환경오염 발생 여부, 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남환 완도군 환경수질관리과장은 “특정도서 내 불법행위로 자연 훼손의 우려가 커서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정도서의 생태계 보전에 지역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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