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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풍자 여수 불친절 식당 직접 나서 "당사자 만났다"

등록 2025.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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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풍자 여수 불친절 식당 직접 나서 "당사자 만났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풍자가 여수 식당 불친절 논란 당사자를 만난다.

이 식당은 풍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또간집'에 소개된 맛집 중 하나다. 이후 다른 유튜버가 이 식당을 찾았는데, 업주가 밥을 먹고 있는 유튜버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가라'는 식으로 압박을 해 논란이 됐다.

또간집은 18일 풍자가 여수 식당에 갔던 유튜버 '유난히 오늘'을 만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회의실로 보이는 사무실 책상에 앉아 커피를 놔두고 진지하게 대화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여수 당사자 만났다. (관련 영상은) 내일 6시30분에 공개한다"고 했다.
또간집 풍자 여수 불친절 식당 직접 나서 "당사자 만났다"


'유난히 오늘'이 지난 3일 올린 유튜브 영상을 보면 이 유튜버는 혼자 이 식당에 갔고, 1인분은 판매하지 않는다는 말에 2인분에 해당하는 2만6000원 가량 음식을 주문해서 밥을 먹었다.

그러다가 이 유튜버는 급하게 카메라를 켜 "(식당 주인이) 호통을 치며 눈치를 준다"고 했다. 식사 20분만에 '얼른 먹고 가라'는 식의 압박을 받고 있다는 얘기였다.

이 유튜버가 "들어온지 20분 밖에 안 됐다"고 하자 식당 측은 "그래서?" "고작 2만원 가지고" "그냥 가면 되지" "도대체 왜 그러는 거냐"고 지속적으로 압박했다.

이에 유튜버는 음식을 거의 다 남긴 채 일어나 계산을 하고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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