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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폭염 등 취약 청장년 1인가구 집중 안부 확인

등록 2025.07.21 17: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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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생활안정 등 맞춤형 지원

민·관 협력 정기 간담회 '열린복지 톡톡(TalkTalk)' *재판매 및 DB 금지

민·관 협력 정기 간담회 '열린복지 톡톡(TalkTalk)'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폭염 등 이상기후에 취약한 청장년 1인가구를 위해 제3차 지역복지 민·관 협력 정기 간담회 '열린복지 톡톡(TalkTalk)'을 열고 집중 안부 확인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9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사회복지협의회,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최근 폭염 등으로 인해 거주 환경, 건강, 사회적 지지 체계가 취약한 65세 미만 청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취약 청장년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발생 등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위해 매년 1회 지자체 기획·발굴 조사와 대응방안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안전 위협이 커짐에 따라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건강음료 배달', '고독사 예방관리', '청장년 이음학교' 등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내달까지 주 1회 이상 안부 확인과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안부 확인을 통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확인될 경우, 군과 읍면 맞춤형 통합서비스, 생활안정지원사업은 물론 읍면 연계 모금, 횡성사랑 십시일반 성금의 위기가구 수시지원, 사회복지협의회 지정후원금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즉각 지원할 예정이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민·관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해 청장년 1인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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