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기록적인 폭우 피해 감당 어려워…도움 절실"
최재구 군수, 국비 지원·특별재난지역 선포 호소
응급복구율 48.05%, 이재민 700여명…281명 미귀가
![[예산=뉴시스] 예산군 삽교읍 일대 비닐 하우스가 폭우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엿가락처럼 휘어져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191_web.jpg?rnd=20250722104025)
[예산=뉴시스] 예산군 삽교읍 일대 비닐 하우스가 폭우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엿가락처럼 휘어져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지난 16~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단독으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정부와 타 지자체, 봉사단체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예산지역 평균 강우량은 434.4㎜에 달했다. 예당저수지는 한때 저수율 114.47%를 기록하며 수문 방류가 이어졌고 산사태 피해도 잇따르면서 산림 42㏊가 피해를 입었고 등산로 등 주요 숲길은 전면 통제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418세대 76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중 185세대 281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18개소의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예산=뉴시스] 예산군 호우피해 응급복구 현장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198_web.jpg?rnd=20250722104157)
[예산=뉴시스] 예산군 호우피해 응급복구 현장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지난 18일부터 삽교읍 복지회관에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5개 반으로 나눠 응급복구에 나섰다. 22일 현재까지 총 7280명의 인력과 654대의 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 등 민간 참여도 활발하나 응급복구율은 아직 48.05%에 그치고 있다.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과 더본코리아의 식사 지원, 의료진 투입, 방역 소독, 심리지원 등 민관도 함께 대응하고 있으나 광범위한 피해에 비해 복구 속도는 더딘 실정이다.
![[예산=뉴시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호우피해 응급복구 현장에 지원할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203_web.jpg?rnd=20250722104338)
[예산=뉴시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호우피해 응급복구 현장에 지원할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최재구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는 예산군의 복구 역량을 넘어서는 초유의 재난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긴장의 연속”이라며 “정부의 국비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절실히 필요하다.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가적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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