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3조라더니…세계 1위 유튜버, "현금 없다" 발언 논란
![[뉴시스] '자산 3조' 구독자 수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27)가 "개인 통장에 현금이 거의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사진=미스터 비스트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6/NISI20260116_0002042399_web.jpg?rnd=20260116140615)
[뉴시스] '자산 3조' 구독자 수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27)가 "개인 통장에 현금이 거의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사진=미스터 비스트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자산 3조' 구독자 수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27)가 "개인 통장에 현금이 거의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포춘지(Fortune) 등에 따르면,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현금을 빌려 쓰고 있으며, 개인 통장에 맥도날드를 살 돈조차 없다"고 해 화제가 됐다.
미스터 비스트는 이달 초 WSJ 인터뷰에서 "개인 재정 이야기를 하면 웃긴데,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고 다들 '너 억만장자잖아'라고 한다. 근데 그건 순자산 얘기일 뿐이다. 사실 지금 돈을 빌려 쓰고 있다. 그만큼 내 돈이 없다는 뜻"이라며 "내 회사 지분 가치를 빼고 나면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나보다 은행 계좌 잔액이 더 많을 거다. 회사 지분은 아침에 맥도날드 햄버거를 사주는 것도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미스터 비스트의 자산 가치는 최소 26억 달러(약 3조8316억원)로 추산된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 수는 1070억회에 달한다. 이에 더해 기업 가치 약 50억 달러(약 7조3685억원)로 평가받는 '비스트 인더스트리' 지분을 절반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수천만 달러 규모의 초콜릿 브랜드 '피스터블즈', 포장 식품 브랜드 '런치리' 등 여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발언이 담긴 기사가 야후뉴스 페이스북에 공유되자 댓글 2000개 이상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댓글 상당수는 그가 '가난 코스프레'를 한다고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맥도날드를 살 돈이 없다'는 그의 말은 맥도날드 회사 전체를 살 돈이 없다는 뜻", "자기 이름 박힌 초콜릿 바 파는 사람이 해피밀도 못 산다고?", "미스터 비스트는 3000만 달러(약 442억원)짜리 집에서 이렇게 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돈을 빌려 쓰고 있다"는 발언을 두고, "자산 가치를 담보로 한 대출은 과세 대상이 아니고 이자 부담도 낮아 절세효과가 있다"며 "초고액 자산가들의 전형적인 유동성·절세 수단"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억만장자들은 자산을 팔지 않고 담보 대출로 현금을 쓴다. '돈을 빌린다'는 말은 부자들이 흔히 쓰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포춘지는 "그가 자신을 가난하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수입의 대부분을 다시 사업과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 비스트는 "개인적으로 가진 돈은 거의 없고 모든 걸 재투자한다"며 "올해 콘텐츠 제작에만 약 2억5000만 달러(약 3683억원)를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이러니하게도 다가오는 결혼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어머니에게 돈을 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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