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이달 말까지 '일자리 안심공제' 신청·접수

근로자 장기 재직·근로자 자산 형성

월 15만원 납부로 만기시 3000만원

횡성군청 청사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2025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 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원은 근로자가 매월 15만원 납부하면 기업이 15만원, 군이 20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50만원이 적립된다. 만기 시 적립금 3000만원과 이자까지 합산된 금액이 근로자에게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기업당 최대 신청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대상은 공제 가입 기업에 재직 중인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해당 기업에 계속 재직이 가능한 자로 공제 해지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횡성군이어야 한다.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자산형성 지원에 참여 또는 참여 이력이 있는 경우는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신청은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이 먼저 신청 완료한 후 소속 근로자가 개별 신청을 해야 한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의 인력 안정과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많은 기업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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