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폭염 속 노상주차 징수원에 쿨조끼·바디캠 제공
안전·민원 대응력 강화

주차징수원 선풍기 조끼착용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공영 노상주차관리 징수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선풍기 내장형 쿨조끼와 개인용 바디캠을 제공했다.
23일 횡성군장애인협회에 따르면 공영 노상 주차관리 관련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야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으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주차징수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바디캠은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대응과 신변 보호를 위한 안전 장비로 활용된다.
횡성군 공영주차장은 횡성군으로부터 횡성군장애인협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협회는 향후에도 징수원 복지 향상과 공공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순규 회장은 "사계절 내내 야외에서 근무하는 징수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날씨와 현장 환경을 고려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횡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가장 먼저 만나는 얼굴인 만큼 친절하고 쾌적한 응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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