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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한미 공동 디지털치료제 연구사업에 선정

등록 2025.07.24 1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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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정부출연금 70억원 지원받아…미국 5개 대학과 협력

[수원=뉴시스] 아주대병원 전경. (사진=아주대병원 제공) 2022.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아주대병원 전경. (사진=아주대병원 제공) 2022.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연구중심병원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사업'에서 본원의 우울증 치료용 디지털치료제 개발 과제가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70억원 지원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암환자와 직장인, 장애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우울증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치료제는 검증된 소프트웨어 기술로 질병 예방과 관리, 치료를 수행하는 의료기기다. 이번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의대를 비롯해 유타대, 네브래스카대, 미시간주립대, 뉴욕주립대 등과 국제공동연구로 진행된다.

홍창형 교수팀은 2018년부터 디지털치료제 연구를 시작해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전용 치료실을 운영 중이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용 디지털치료제 실증연구도 수행해왔다.

홍창형 교수는 "경기도와 수원시 지원 속에 연구중심병원 위상을 보여준 결과"라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중심병원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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