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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안돼요" 제지하자 버스서 대변…기사, 정신과 치료

등록 2025.07.24 15:18:42수정 2025.07.24 2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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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 60대 조만간 불러 조사

[대구=뉴시스] 대구 동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동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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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찰이 대구 시내버스에서 대변을 본 60대를 조사할 계획이다.

24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A(60대)씨가 기사에서 욕설을 내뱉고 대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음료를 들고 버스에 탑승하려 했으나 기사 B씨가 "시내버스 음료 반입 규정에 따라 탑승할 수 없다"고 안내하자 이 같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휴가를 내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경찰서는 A씨를 조만간 불러 업무방해 혐의 등을 적용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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