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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2분기 영업익 2048억…"올해 목표 달성 무난"

등록 2025.07.24 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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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분기 영업이익 2000억 달성"

하반기 가스선·FLNG 등 수주 공략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삼성중공업이 심해용 부유식 LNG 생산설비 표준모델(Multi-purpose LNG Floater-Offshore)을 개발해 납기 단축과 경제성이 뛰어난 FLNG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개발한심해용 부유식 LNG 생산설비 표준모델.(사진=삼성중공업 제공).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삼성중공업이 심해용 부유식 LNG 생산설비 표준모델(Multi-purpose LNG Floater-Offshore)을 개발해 납기 단축과 경제성이 뛰어난 FLNG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개발한심해용 부유식 LNG 생산설비 표준모델.(사진=삼성중공업 제공).2025.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2조6830억원, 영업이익 204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2분기 매출액은 조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 증가는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와 고수익 선종의 매출 비중 증가(Product-Mix개선)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은 "분기 2000억원 규모 영업이익 달성은 2014년 2분기 이후 11년만"이라고 강조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5조1773억원, 영업이익은 327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4조8798억원, 영업이익 2086억원 대비 각각 6.1%, 57.2%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7월 현재까지 연간 수주목표 98억 달러의 34%(33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 중 상선 부문은 목표의 45%(26억 달러), 해양 부문은 17%(7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반기 수주도 순조로운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상선 부문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대형 에탄운반선 등 가스선의 중장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1만2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이상급 컨테이너선의 친환경 교체 수요, 노후선 비중이 높은 유조선의 신조 발주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해양 부문은 최근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해양생산설비 예비 작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연내 발주 가능성이 높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 수주에도 집중한다.

또 신규 FLNG 프로젝트 기본설계(FEED) 입찰에 적극 대응해 FLNG의 지속 수주를 위한 수주 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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