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성결대, 따뜻한 여름 봉사활동
장애인·어르신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세대·장벽 허문’ 감동 나눔

성결대학교 자원봉사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은 성결대학교 자원봉사단(회장 이태호)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22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과 요리활동, 어르신을 위한 라탄 공예와 교복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장애인 30명과 어르신 20명이 참여해 활기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자원봉사단원들은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전통놀이와 공예활동에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성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 복지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포용과 나눔의 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어울리는 소통과 체험의 장을 마련해 지역 내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