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공간 '평창에코랜드' 개장…'수막 미로분수' 조성
![[평창=뉴시스] 평창에코랜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5/NISI20250725_0001903033_web.jpg?rnd=2025072514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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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생태문화공간 '평창에코랜드'를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에코랜드는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원 1만5000㎡ 부지에 총 96억원이 투입됐다. 노산과 장암산에 둘러싸인 지형과 평창강이 어우러진 자연 입지를 그대로 살렸다.
단순한 공원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과 쉼을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설계된 에코랜드는 넓은 전망 카페와 벽천, 야외 광장, 미로분수, 돌기둥 설치물, 유리 원석 조형물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전국 최초 '낙하식 수막 미로분수'다.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반짝 물놀이' 행사도 열린다.
야간경관 조성도 돋보인다. 바닥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에메랄드 퍼걸러, 컬러 조명과 함께 미로분수가 밤에도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하반기에는 빛 터널과 야간 포토존도 추가 설치돼 10월 개최 예정인 '에코랜드 야행(夜行)' 프로그램의 야간 체험 콘텐츠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에코랜드가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융합 생태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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