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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화목1·2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 선정

등록 2025.07.25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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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8억원 확보…내년까지 마무리

[청송=뉴시스] 청송군 현서면 화목1리 (사진=청송군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청송군 현서면 화목1리 (사진=청송군 제공) 2025.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현서면 화목1리와 화목2리 등 2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이 사업에 청송군은 2024년 공모에 신청, 지난달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세부 설계와 조성사업을 거쳐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과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80%가 국비로 지원되고, 농업인 자부담이 없어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다.

선정된 지구에는 과실 전문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가뭄과 호우 등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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