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호우피해 축산농가 긴급 방역 강화
폭염 속 감염병 우려에 시군 공동방제단 동원
차량 진입 불가 축사 등은 드론 소독기 활용
![[창원=뉴시스]경남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 전담팀 활용 침수 축사 및 방역 사각지대 드론 소독.(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6/NISI20250726_0001903437_web.jpg?rnd=20250726102521)
[창원=뉴시스]경남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 전담팀 활용 침수 축사 및 방역 사각지대 드론 소독.(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6. [email protected]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축사 내 병원체 증식과 위생 환경 악화에 따른 가축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특히, 침수지역은 물고임, 분변 축적 등으로 파리·모기 등 매개체 활동이 증가할 수 있어 선제적 방역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20개 거점소독시설을 정상 가동하여 축산차량 이동에 의한 질병 전파를 차단하고, 방제차량을 이용해 축산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침수 축사나 방역 사각지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드론 전담팀을 활용해 드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뉴시스]경남 시군 공동방제단 축산농가 방역 소독 지원.(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6/NISI20250726_0001903436_web.jpg?rnd=20250726102334)
[창원=뉴시스]경남 시군 공동방제단 축산농가 방역 소독 지원.(사진=경남도 제공) 2025.07.26. [email protected]
침출수 정비, 축사내외부 청소 등 축산환경 개선, 가축전염병 예방에 관한 현장 교육과 기술 지원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 정창근 동물방역과장은 "집중호우 이후 폭염 지속은 각종 가축 전염병의 발생 및 확산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환경을 정비하고, 소독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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