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사과 여름전정, '도장지 우선 제거' 원칙 지켜야"
![[진주=뉴시스]경남도농업기술원, 사과 일소(데임)피해 당부.(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2025.07.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8/NISI20250728_0001904133_web.jpg?rnd=20250728093432)
[진주=뉴시스]경남도농업기술원, 사과 일소(데임)피해 당부.(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8일 사과나무의 착색 향상과 꽃눈 분화를 위한 여름전정의 경우 일소(햇볕 데임)피해 등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장마에 따른 과도한 수분 공급과 고온으로 인해 사과나무의 2차 생장이 활발해진다. 이 시기에 웃자라는 가지가 많아지고 나무의 세력이 강해져, 햇빛과 바람이 수관 내부로 잘 들지 않아 병해충 발생이 늘고 착색과 꽃눈 분화가 불량해진다.
여름전정은 수관 밀도를 조절해 통풍과 햇빛 투과를 개선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사과의 착색과 나무 세력 조절에 도움을 주는 작업이다. 특히 수직으로 자란 도장지(나무에서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자란 가지)나 무성한 가지를 솎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고온기에는 도장지를 먼저 전정하고 과일 주변 잎은 최소한으로 남겨 햇빛이나 고온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볕이 강하지 않은 오전이나 흐린 날에 전정하고 필요시 차광망 설치 및 주기적 관수를 병행하는 것이 일소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세력이 약한 나무는 여름 전정보다 충분한 관수와 적정 착과량 유지 등 생육 안정을 위한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술원 신예림 연구사는 “여름전정은 사과 품질 향상과 나무의 균형 있는 생육을 위한 중요한 작업”이라며 “기상 조건과 나무 상태를 고려해 전정의 효과는 살리고 일소 피해는 예방하는 전략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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