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산림치유·문화활동 힐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8월4일~29일까지 선착순 모집

[양산=뉴시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커지는 현실에 맞춰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농업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을 위해 숲애서(양산시설관리공단)에서 산림 및 건강치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8월4일부터 29일까지다.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정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바우처 카드 발급을 통해 스포츠센터 이용, 영화관람, 건강관리 등 문화 활동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촌 여성농업인에게 실질적인 건강·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향상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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