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강원도와 간담회
13개 신규 사업 반영 요청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청 방문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가 지역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을 강화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예산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총 13건의 신규 전환 사업에 대한 국도비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요청 사업은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단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등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집중 설명하며 해당 사업이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원주시는 국도비 확보추진단 운영,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협력지원단과의 협업, 사업별 점검 회의, 정부 부처 및 도청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국도비 7412억원 확보라는 역대급 목표를 달성해 행정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원강수 시장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는 단순한 예산 유치 그 이상으로 원주시 미래 성장과 직결된 과제"라며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전략적 공조 체계를 유지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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