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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광 묶으면 180만 외국인 관광객 더 온다"

등록 2025.07.29 12:00:00수정 2025.07.29 13: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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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관광수입 2.6조·일자리 4.3만개↑"

최태원 회장 "한일 경제적 병합 필요"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최근 한국경제의 도전 과제와 대응 방향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최근 한국경제의 도전 과제와 대응 방향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국과 일본이 유럽처럼 단일 관광권이 되면 최대 184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한국을 더 찾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9일 '새로운 성장 시리즈⑹ 한일 관광협력 경제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한일 상호 단일 관광비자 조약만으로도 한국의 관광수입은 최대 18억5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 증가한다"고 밝혔다.

김형종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일 단일비자의 한국쪽 추가 관광객은 최대 184만명, 관광수입은 최대 18억5000만 달러에 이른다. 일자리는 4만3000개, 생산유발효과는 6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보고서는 ▲한일 공동 관광 상품 개발 ▲한일판 솅겐조약 ▲AI 한일 관광 플랫폼 구축 등을 제언했다. 솅겐조약은 EU 회원국간 단일 비자 등에 대한 협정으로 1985년 룩셈부르크 솅겐에서 체결됐다.

먼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홍콩-마카오와 같은 인접 국가 간 연계 관광 사례를 참고해 양국 관광공사를 중심으로 공동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강화를 제시했다.

비자·전자여행허가(K-ETA) 등 복잡한 입국 절차가 관광 유치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만큼, 한국 또는 일본 비자를 보유한 제3국 국민에 대한 상호 무비자 입국 허용 제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을 연계해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지불결제 시스템 공동화 ▲AI 활용 금융·교통·문화 서비스 공동 지원 ▲한·일 지방 항공노선 및 교통편 확충 등 플랫폼 개발을 제안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속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경제적 병합'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병합을 하면 EU처럼 아세안 다른 국가로 더 늘릴 수 있다"며 관광 분야 등 20가지 정도의 경제적 협력 가능 분야를 제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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