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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딱딱이 복숭아 '차돌·경봉', 국회로…31일 직판 행사

등록 2025.07.30 10:25:24수정 2025.07.30 1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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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화순 능주농협 공동 기획

[무안=뉴시스] 전남 화순군 능주면 특산품 '복숭아'. (사진=화순군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 화순군 능주면 특산품 '복숭아'. (사진=화순군 제공) 2025.07.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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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화순군 능주면 특산품 '딱딱이 복숭아'가 국회를 찾아간다.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는 화순군 능주농협과 31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능주농협 복숭아작목반 농업인 국회 직판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러운 폭우와 위축된 내수로 판로를 걱정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의 도움으로 성사됐다.

직판장에선 딱딱이 복숭아 대표 품종인 차돌과 경봉을 4㎏ 단일 중량으로 '8~9과 4만원', '10~11과 3만5000원' '12~13과 2만80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 최대의 복숭아 산지인 화순 지역은 전체 232㏊에서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를 재배 중이다.

대표 품종인 딱딱이 복숭아는 실온에서 보관해도 일주일까지 신선도가 유지된다. 냉장 보관 시에는 약 한달간 식감이 변하지 않는 등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해 두고 맛을 즐길 수 있다.

농협 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국회 직판 행사가 화순 딱딱이 복숭아를 전국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능주농협과 판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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