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베트남 남짜미읍 기념 방문…산삼 교류 10주년
![[함양=뉴시스] 지난해 함양군 베트남 남짜미현 자매결연 (사진=함양군 제공) 2025. 07. 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01906465_web.jpg?rnd=20250730111556)
[함양=뉴시스] 지난해 함양군 베트남 남짜미현 자매결연 (사진=함양군 제공) 2025. 07. 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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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읍과 교류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8월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우호교류 대표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짜미읍에서 열리는 녹린산삼축제 참석과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내달 1일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 및 기념식수’, ‘ 녹린산삼축제 개막식 및 만찬’ 참석을 시작으로 2일에는 짜린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3일에는 다낭시청을 공식 방문해 시 지도자들과의 교류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함양군과 베트남 남짜미현은 산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난 2015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경제, 문화,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2022년 체결된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을 통해 남짜미현 근로자들이 함양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깊은 우정을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생과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며 “다가오는 함양산삼축제(9월18~22일)에도 다낭시와 남짜미읍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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