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창원산단 내 HVDC 변압기 공장 기공식
2027년까지 3300억원 투자, 국내 최대 규모 신축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30일 효성중공업㈜ 경남 창원국가산단 내 제3공장에서 HVDC(초고압 직류 송전) 변압기 공장 기공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01906731_web.jpg?rnd=20250730151006)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30일 효성중공업㈜ 경남 창원국가산단 내 제3공장에서 HVDC(초고압 직류 송전) 변압기 공장 기공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공식에는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 허성무·김종양·최형두 국회의원,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효성중공업은 2027년 7월까지 3300억원을 투자해 창원 제3공장 내 부지 2만9600㎡에 국내 최대 HVDC 변압기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HVDC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장거리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로 효성중공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압형 HVDC에 대한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200㎿급 전압형 HVDC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창원시는 행정 절차 안내, 애로사항 지원 등을 통해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중전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효성중공업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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