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난임부부에 한의치료비 지원…최대 160만원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 노력
![[진주=뉴시스]진주시보건소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26/NISI20240126_0001467662_web.jpg?rnd=20240126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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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한의치료비를 최대 160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간 기능, 신기능, 고지혈증, 혈색소, 혈당 등), 침, 뜸, 첩약을 포함한 한의치료와 진료·상담의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단, 한의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약 6~7개월) 동안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진주시 보건소에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자궁난관검사, 배란기능검사, 정액검사결과 포함),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하거나 보건소 누리집 난임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이 난임부부의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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