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황명선, '친명계' 지방 자치 전문가 출신 초선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8.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2/NISI20250802_0020914242_web.jpg?rnd=20250802160543)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8.02. [email protected]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경기 킨텍스에서 열린 2차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찬반투표로 당선됐다.
황 최고위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서울시의원을 거쳐 2010년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에 당선됐고 내리 3선을 했다.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 및 대표회장 등을 역임해 지방 자치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출사표를 던졌지만 양승조 전 지사에게 경선에서 패해 공천을 받지 못했다.
황 최고위원은 친명계 원외 인사 모임이었던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등에서 활동했고 이후 22대 총선에서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했다.
황 최고위원은 세차례 도전 끝에 민주당 최고위원이 됐다. 논산시장 시절인 2018년과 2021년 두차례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추대를 받아 김민석 국무총리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를 메우는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1966년 충남 논산 출생 ▲국민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국민대 행정학 박사 ▲서울시의원 ▲3선 논산시장 ▲22대 국회의원 ▲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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