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 출범 2년…'투명·책임·소통·안전·변화' 선포
'TRUST' 핵심가치 비전 공식 선포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출범 2주년을 맞아 시민 체감형 혁신 공공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공단은 1일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변화의 약속'을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공단은 이날 ▲투명(Transparency) ▲책임(Responsibility) ▲소통(Unity) ▲안전(Safety) ▲변화(Transformation)를 의미하는 'TRUST'를 핵심 가치로 하는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공단은 올해 환경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해 태양광 설비 구축과 민원 챗봇 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 서비스 기반을 확대 중이다.
고객만족도는 2023년 하반기 71.7%에서 올해 6월 기준 79%로 상승, 월 평균 시설 이용객과 자체 수입도 소폭 증가했다.
공단은 향후 ▲시민참여예산제 ▲레드휘슬 청렴신고 ▲이해관계자 위원회 운영으로 투명경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이상감지 시스템, 재난 대응 매뉴얼 정비, KOSHA-MS 인증 등으로 안전 기반을 고도화하고 보이스봇·카카오채널 민원 응대, 소통온(ON) 프로젝트 등으로 시민·직원 소통도 확대한다.
이지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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