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연예술축제 자원활동가 모집…내달 2일 마감

30~100명 이내…축제 공식 티셔츠 등 제공

[과천=뉴시스] 과천공연예술축제 자원활동가 '지팡이' 모집 안내 포스터. (포스터=과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9월19~21일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2025 과천 공연예술축제’ 자원활동가 ‘지팡이(G-PANG E)’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자원활동가 지팡이는 축제 기간 공연장 안전관리, 부대 프로그램 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현장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모집 규모는 30~100명 이내로 선착순이다. 대상은 18세 이상 국내 거주자다.

특히 다음 달 13일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축제 기간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증과 함께 축제 공식 티셔츠,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과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지팡이는 과천 공연예술축제의 영문 약칭인 ‘G-PAF’와 관람객들의 축제 참여를 돕는 도구인 ‘지팡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한 이름이다. 축제 캐릭터 ‘지팝이’에서 착안했으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조력자 역할을 의미한다.

신계용 시장은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할 ‘지팡이’는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주체이자 동반자"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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