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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뮤지컬로 선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숨바꼭질', 28일 개막

등록 2025.08.03 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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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1일 대학로 아르코꿈밭극장

'이상한 나라의 숨바꼭질' 포스터. (해의 아이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한 나라의 숨바꼭질' 포스터. (해의 아이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판소리와 뮤지컬로 선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숨바꼭질'이 28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9살 연지가 물을 무서워하는 엄마와 함께 워터파크에 갔다가 바닷속 세계로 빠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지는 그곳에서 이름도, 기억도 잃은 '물속아이'를 만나고 그의 오빠를 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물고기 인간, 째깍상어, 황금칼 소년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숨바꼭질이 펼쳐지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작품은 이야기꾼이 판소리로 극의 흐름을 이끌고, 동화 속 캐릭터들은 뮤지컬 넘버를 통해 감정을 표현한다.

작품은 2025년 한국문화에술위원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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