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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생활개선회, 산청 농가 수해 복구에 동참 구슬땀

등록 2025.08.05 14: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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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50여명 참여

[산청=뉴시스] 생활개선회 산청군 수해복구 지원 (사진=산청군 제공) 2025. 08. 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생활개선회 산청군 수해복구 지원 (사진=산청군 제공) 2025. 08. 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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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경남생활개선회(회장 김남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지역 침수 농가를 위해 복구 인력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김해시, 함양군, 거제시, 남해군, 밀양시, 사천시, 양산시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 회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침수 농가의 가재도구 정리, 물품 세척, 주택 내부 청소, 하우스 쓰레기 처리 등 실질적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특히 수건 1000여 장과 의류 100여 벌, 비누, 햇반 등 생활필수품은 물론 김치와 마른반찬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50여 세트를 준비해 산청군에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산청군생활개선회원들도 현장 안내와 물품 운반, 조율 등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으며 도·군 간 협업 체계를 통해 단기간 내 다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복구 체계를 마련했다.

김남순 경상남도생활개선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작은 힘이지만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에 가장 먼저 손 내미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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