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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자적 도로명주소 확보…'도청로 32'

등록 2025.08.05 14: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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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로명주소 부여 기념 제막식

독립된 대의기관으로서 위상 높여

경기도의회 새 도로명주소 부여 기념 제막식(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의회 새 도로명주소 부여 기념 제막식(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청으로부터 분리된 독자적 도로명주소를 확보하고 독립된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인다.

경기도의회는 5일 오전 의회 출입구 앞에서 새 도로명주소(도청로 32) 부여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의회의 독립된 주소 체계 사용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의회는 도청과 분리된 독립 기관이지만 그동안 동일한 도로명주소(도청로 30)를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각종 지도 서비스나 온라인 포털 등에서 '경기도의회'를 검색해도 도청이 우선적으로 안내되는 등 혼선이 있었다. 도민 접근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불편을 초래한 셈이다.

도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기관의 독립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독자적 주소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라는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확정받았다.

새 도로명주소 부여는 도민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이자 의회 운영의 독립성을 대내외 알리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의장은 "도의회의 새 도로명주소 확보는 도청과의 단순한 물리적 구분을 넘어 도의회가 독립된 대의기관임을 알리는 상징적 걸음이기도 하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통해 도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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