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단,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방문
청소년 70여명, 역사문화 탐방
![[서울=뉴시스]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2025.08.05.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5/NISI20250805_0001911248_web.jpg?rnd=20250805160232)
[서울=뉴시스]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2025.08.05.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3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단' 역사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청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山梨県) 간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안장된 망우역사문화공원을 함께 둘러보며 양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했다.
이번 탐방에는 한일 청소년 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중랑망우공간'을 찾아 한국 근현대 조각을 대표하는 예술가 권진규의 조각 작품을 관람했다.
이후 종두법을 도입한 근대 의학자 지석영, 산림녹화와 한국 민속 공예 연구에 기여한 일본인 식물학자 아사카와 다쿠미 등 양국 역사적 인물들의 묘역을 차례로 둘러봤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서울 동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교육의 현장"이라며 "망우역사문화공원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일 간 우정과 평화, 미래 협력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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