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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기사업 넘긴 아시아나, '벨리카고'로 새 판 짠다

등록 2025.08.06 08:46:21수정 2025.08.06 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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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기사업 매각 후 첫 전략 행보

여객기 하부 공간 활용한 벨리카고

ECS와 손잡고 글로벌 운송망 개편

A350 화물 탑재 효율 극대화 노려

[서울=뉴시스] 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아시아나하공 제공) 2025.8.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시아나항공 A350. (사진=아시아나하공 제공) 2025.8.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화물기사업부를 매각한 아시아나항공이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사업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영업·예약·고객지원·지상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화물 운송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유러피안 카고 서비스(ECS)그룹으로부터 제공받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11일 항공화물 영업 및 운송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대상 지점은 유럽, 미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9개국 33개 주요 지점이 포함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과 일본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요구에 따라 이달 1일 화물기사업부 매각했다. 그 이후 벨리카고 사업을 통한 물류서비스를 더 한층 전문화하기로 한 것이다.

벨리카고는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 방식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주력기종인 A350-900 여객기는 동체 하부 공간에 최대 18톤의 화물 및 수하물 탑재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국제선 벨리카고 화물 수송량은 15만8000톤으로 파악됐다.

ECS그룹은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항공화물 영업∙운송 전문 대행사(GSSA)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00여개 항공사와 협력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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