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무더위로 잃은 입맛·기력, 약초청으로 회복하세요"
오미자·복분자 등 토종약초로 만든 청
쓴맛 줄고 맛 부드러워져…원기 회복
![[세종=뉴시스] 사진은 복분자청을 이용한 음료(왼쪽)과 막걸리.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01912084_web.jpg?rnd=20250806144646)
[세종=뉴시스] 사진은 복분자청을 이용한 음료(왼쪽)과 막걸리.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약초 청은 오미자와 복분자, 구기자, 도라지 등 토종 약초를 꿀이나 설탕에 재워 발효시킨 즙이다. 특유의 쓴맛을 지니고 있는 약초도 청으로 만들 경우 맛이 부드러워진다. 특히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약초 청을 만들기 위해선 우선 약초와 설탕을 1대 1 비율로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서 2~5일간 보관해야 한다.
이후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냉장고에서 숙성한 뒤 체에 걸러 건더기를 제거한다. 도라지와 인삼은 적당하게 잘라 믹서에 갈아 사용하면 좋다.
완성된 약초 청은 물, 탄산수, 우유, 막걸리 등으로 희석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레몬을 함께 넣으면 새콤한 맛이 더해진다.
다음달부터 본격 수확철을 맞는 오미자는 피로 해소와 근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복분자는 6~7월 수확하며,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피로 해소, 간 기능 개선에 좋다.
구기자는 7~9월 수확하고 간 기능 개선, 혈당 관리, 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도라지는 기관지 보호와 가래 완화에 탁월하며, 사포닌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당 관리에도 효험이 있다.
인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류 개선 효과와 함께 갱년기 여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마경호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장은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 약초 청 음료 한 잔은 자연이 주는 작은 회복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땅에서 자란 약용작물의 가치를 살리는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뉴시스] =농촌진흥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8/23/NISI20220823_0001068733_web.jpg?rnd=2022082313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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