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면·복권 요청' 송언석에 "조국 반대하더니 내로남불 화신"
"국정 발목 잡더니 뒤에선 사면 요청…표리부동"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덕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5.08.04.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4/NISI20250804_0020916641_web.jpg?rnd=20250804153342)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덕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5.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보수 진영 인사 사면을 대통령실에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내로남불의 화신인가"라고 밝혔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치인 사면을 비판하던 송 위원장이 일부 보수 진영 인사들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과 복권을 몰래 대통령실에 요청한 것이 언론에 잡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4일 송 비대위원장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안상수 전 인천시장 부인과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에 대한 사면 및 복권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포착해 보도한 바 있다.
권 대변인은 "매일같이 대통령과 정부에 근거 없는 비난을 쏟아내며 국정 발목 잡기에 혈안이더니, 정작 뒤에서는 사면 요청 명단을 보내는 표리부동한 언행이 놀랍다"며 "불과 며칠 전 조국 전 (조국혁신당)대표 사면에 반대하며 '사면이 정치적 거래 수단이 돼선 안 된다'고 극렬히 반대했던 분은 바로 송 위원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 전 대표는 안 되고, 국민의힘 비리 인사는 사면해 달라는 송 위원장의 이중플레이에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권위와 신뢰마저 무너뜨린 일'이라며 질타가 쏟아졌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더욱이 송 위원장은 '민생사범 중심으로 한다는 원론에 적극 동의한다'며 '최종 결정은 대통령께서 하실 일'이라며 '뒷구멍 사면' 요청의 책임을 대통령에게 떠밀었다"며 "오락가락 이중플레이에 대해 공개 사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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