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임실군, 조사료 수확작업 대행
![[임실=뉴시스] 전북 임실군 농작업대행단의 농기계가 조사료 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임실군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2804_web.jpg?rnd=20250807104616)
[임실=뉴시스] 전북 임실군 농작업대행단의 농기계가 조사료 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임실군 제공) 2025.08.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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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하계 조사료수확대행협의회와 농기계임대사업심의회를 통해 축산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곤포사일리지 1롤당 관내 최저가인 5000원을 농작업 대행료로 책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농작업 대행단은 3개조 8명으로 편성돼 10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랩피복기 등 관련 농업기계 9대를 확보한 대행단은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을 수확해 사료작물로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은 하계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을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왔다. 대행 첫해 43㏊에서 지난해 102㏊까지 수확 면적을 확대해 나가며 조사료 생산 농가와 축산농가에 힘을 보탰다. 조사료 수확 외에도 논콩, 보리, 율무 등의 수확 농작업 대행,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대행도 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최근 폭염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현장에서 조사료 수확 대행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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