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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드래곤이 만든 저스피스 재단과 문화 예술 협력

등록 2025.08.07 14: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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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강동구청서 업무 협약

[서울=뉴시스] 강동구-저스피스재단 업무 협약식. 2025.08.07.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동구-저스피스재단 업무 협약식. 2025.08.07.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6일 한류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과 강동구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드래곤이 청년 예술 인재 후원과 저작권 기부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협약은 이달 말 개관 예정인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추진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오희영 저스피스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해 양 기관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강동구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특화된 마음 건강과 예술 치유를 제공한다.

구는 저스피스재단과 협력해 강동중앙도서관에서 고립 문제를 풀어가는 장재열 작가 북토크를 비롯해 마음 건강 워크숍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저작권과 예술 등 창의력을 발휘하는 전문 분야를 활용해 사람들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세상에 평화를 싹트게 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예술은 마음을 치유하고 보듬어 주는 큰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을 매개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정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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