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장관 "해수부 부산 이전…공공기관 시너지 효과 극대화해야"
해양수산 17개 공공기관장 회의 주재
여름철 해양수산 현장 안전관리 노력 당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해수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전 장관은 이날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열린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벗어나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동남권이 해양 수도권으로 조성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부산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이에 관련 공공기관도 집적해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해수부와 함께 관련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도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건설현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안전관리 주요시설 관리계획과 2025년 기관별 업무계획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전 장관은 "안전은 현장 중심의 예방이 중요하고, 국가 제1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정책 현장에서 빈틈없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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