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덥고 무덥다는 절기 상 말복인 9일 대전·세종·충남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내일까지 10㎜~60㎜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충남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2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1도, 천안·금산·서천·청양 22도, 세종·아산·서산·당진·공주·논산·보령·부여·예산·태안·홍성 23도, 대전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당진·태안 27도, 세종·서산·공주·계룡·논산·부여·서천·예산·청양·홍성 28도, 대전·아산·보령·금산 29도로 예상됐다.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온열질환 가능성이 높아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과 외출 자제는 물론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수치를 '좋음'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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