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관음종 자미원 백운사, 남면 어르신 250명에 삼계탕 나눔
무더위 극복과 건강 기원, 지역 복지 온정 나눔

대한불교관음종 자미원 백운사는 지난 9일 정선군 남면복지회관에서 어르신 250명을 초청,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대한불교관음종 자미원 백운사(주지 대산 스님)는 지난 9일 강원 정선군 남면복지회관에서 남면 거주 어르신 250명을 초청,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백운사가 매년 지역 어르신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마련하는 자리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대접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관심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웃과 만나 안부를 나누고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운사 주지 대산 스님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 한 그릇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재흠 남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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