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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오후부터 강풍" 

등록 2025.08.11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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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절기상 입추인 7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서 촛불 맨드라미와 보라 사루비아가 핀 들판 사이로 깡통열차가 달리고 있다. 2025.08.07.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절기상 입추인 7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서 촛불 맨드라미와 보라 사루비아가 핀 들판 사이로 깡통열차가 달리고 있다. 2025.08.0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월요일인 11일 제주는 강풍과 함께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모레(12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20~80mm이다.

또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지역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오후부터 도 전역에 걸쳐 초속 15~20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4~25도), 낮최고기온은 28~30도(평년 30~31도)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북부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1~2m로 일겠다.

아울러 당분간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수욕객과 해안가 행락객 등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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