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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날린다'…문경 에코월드서 '좀비워터나이트' 개최

등록 2025.08.12 07: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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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미로탈출' 등 스릴과 즐거움 풍성

 [문경=뉴시스] '2025 문경 좀비워터나이트' 포스터 (사진=문경시 제공) 2025.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2025 문경 좀비워터나이트' 포스터 (사진=문경시 제공) 2025.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야간 축제 '좀비워터나이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을 짜릿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문경 에코월드에서 진행된다.

사전예매 시 50% 할인하며, 에코월드 입장과 다양한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좀비들과 함께하는 생존 탈출 미션 '사택촌 미션 체험', 공포감을 극대화한 '호러 미로탈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존'과 '피크닉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해피준의 '벌룬매직쇼',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브랜뉴걸', '딴따라 패밀리', 비스타의 ‘워터쇼 공연' 등이 준비된다.

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문경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특히, 같은 날 낮에는 '로보카폴리' 싱어롱 캐릭터쇼가 예정돼 사전예매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행사 시작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입장해 캐릭터 공연은 물론 야외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상설 전시·체험 공간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경 좀비워터나이트' 축제는 단순한 공포 체험을 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과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이색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인 여름밤 대표 축제"라며 "문경 에코월드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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