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설공단, 울산대공원 이용객 응급처치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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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16일과 17일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와 야외물놀이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연일 폭염으로 물놀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사고를 대비해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 더 전문적이고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6일 울산대공원 야외 물놀이장에서, 17일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에서 오후 1~5시 운영된다.

◇울산원예농협·경남단감원예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

울산원예농협과 경남단감원예농협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 사랑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원예농협과 경남단감원예농협은 12일 울산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간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창균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길판근 경남단감원예농협 조합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2025.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울산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 경남단감원예농협 길판근 조합장, 김경택 상임이사(울산원예농협), 이강희 지부장(김해시지부), 김진용 단장(김해시지부), 김경민 단장(울산경영기획단)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울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울산보훈지청·양산시, 광복절 기념 고 김말복 지사 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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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강석두)은 양산시(시장 나동연)와 함께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양산시 솥발산공원묘원에 안장된 고(故) 김말복 지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이 자리엔 광복회 양산시지회장과 유족도 함께했다.

김말복 지사는 경남 양산 출신으로, 1939년 양산 통도중학교(현, 보광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일본의 국체(國體)와 식민통치, 왜곡된 역사를 부정하고 한국에 대한 민족 탄압정책을 비판하며 애국 인재 양성에 힘썼다. 1941년 9월 일제 경찰에 체포돼 2년간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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